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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대패했다. 리그 선두 리버풀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토트넘을 압도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으나, 골이나 도움 없이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6실점은 정말 고통스럽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리버풀은 훌륭한 조직력을 갖춘 리그 최고의 팀이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약점이 드러났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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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은 아틀레티코의 공격진에 깊이와 품질을 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다. 그는 골과 도움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손흥민의 뛰어난 득점력과 전술적 유연성은 아틀레티코가 그를 영입하려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개인 기록과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는 토트넘에서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는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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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경기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라리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시메오네 감독은 손흥민의 전술적 유연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팀의 핵심 선수로 활용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앙투완 그리즈만, 앙헬 코레아 등 기존 공격수들의 노쇠화와 부진 문제를 겪고 있다. 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과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빠른 속도, 정확한 마무리 능력을 갖춰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완벽히 부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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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ESPN'의 제임스 올리 기자는 "토트넘과 손흥민 간의 재계약 대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토트넘은 단기 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현지 언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손흥민이 2025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적료 부담 없이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아틀레티코에 영입된다면 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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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와 부상 빈도는 아틀레티코가 고려해야 할 변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톱 클래스 활약을 보였지만 최근에 종종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현지에서는 에이징커브 우려까지 지적하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 간의 재계약 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마저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에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토트넘 성적까지 내리막이라 이적설에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그의 커리어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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