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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율희, 단발 변신으로 당당 행보… 최민환 논란 속 ‘무덤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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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로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율희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잘가랏 상한머리여”라는 멘트와 함께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인증하며 스타일 변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머리를 자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최근 여러 심경의 변화를 겪은 율희에게 이번 변화는 남다르게 보인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던 율희는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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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혼 발표 후 10개월 만인 지난 10월,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드나들고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폭로하며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공개된 녹취록은 논란을 가중시켰고, 최민환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되었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는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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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서도 율희는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무덤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그녀의 단발 변신은 그동안의 논란과 마음고생을 뒤로하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처럼 단발로 변신한 율희는 더욱 아름다운 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팬들로부터 “응원한다”, “단발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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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율희 SNS / 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새로운 스타일과 함께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는 율희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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