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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배우 임지연의 명연기와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세를 잇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 6회에 등장한 옥태영(임지연)이 가문의 명예를 되찾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감동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태영은 그의 도움을 받은 이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최고 시청률 9.1%(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달성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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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백이(윤서아)에 이용당한 돌석(이명로)이 덕에 옥태영은 아이들이 갇힌 채광장을 찾아냈다. 이어 명주 상단 지행수(신승환)의 채광장 습격에 현감 성규진(성동일) 아래에 속한 병방(성창훈)과 군관이 옥태영을 도왔고 아이들을 구하고 지행수를 잡게됐다.

그러나 그들이 올린 의송 사안에는 성규진의 명예 회복만이 적혀있었다. 또한 좌수 이충일(김동균)에 죽음을 당한 줄 알았던 해강(서수희)이 돌아와 애심단의 억울함을 증언했지만 좌수 이충일의 소행인 것은 밝히지 않았다.

게다가 옥태영은 노두를 무단 채취한 것을 자수하는 이충일의 변호에 나섰다. 이는 천승휘(추영우)와 시부 성규진의 뜻에 따른 행동이었다. 이충일은 죄를 사면받고 옥태영에 가산과 식솔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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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뒤, 도련님 성도겸(김재원)이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했다. 그러던 중 이웃의 사정을 의뢰하러 온 차미령(연우). 그의 따뜻한 마음씨와 성품에 옥태영은 그를 성도겸의 짝으로 눈여겨봤다.

그런데 차미령이 돌보던 환자들은 모두 고용된 자들이었다. 과연 그가 옥태영과 성도겸에 마수를 뻗은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를 뒤로하고 옥태영은 작별을 나눈 지 7년 만에 천승화와 재회를 앞뒀다. 만석(이재원)이 옥태영을 찾아와 천스위가 옥에 갇혀 도움을 청한 것이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옥태영은 여각을 찾았고 갑자기 오래전 집을 떠난 남편 성윤겸을 발견했다.

냉정한 남편의 모습에 이들의 사연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대세 연기파 배우 임지연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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