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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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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종합격투기 세계 12위 단체 선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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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위 단체 첫 대회 3번째로 중요한 경기
1라운드 50초 만에 하이킥 KO 옥타곤 데뷔승
쇼드모노프, 43달 만에 프로경기 참가는 변수


아시아 최정상급 종합격투기(MMA) 단체 파이터가 대한민국 공식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치악체육관(수용인원 3170명)에서는 12월29일 로드FC 71이 열린다. 5분×2라운드 라이트급(70㎏) 1부 제3경기로 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27·우즈베키스탄)와 김민형(26)이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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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종합격투기 단체 Octagon 1승 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왼쪽), 로드FC 2승 2패 김민형.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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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대회 선수층 규모 글로벌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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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가 2021년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옥타곤 데뷔전 선수 소개를 받고 있다. 사진=OCT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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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는 2021년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Octagon 데뷔전 시작 50초 만에 헤드킥 KO로 이겼다. 옥타곤은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63명을 보유한 아시아 4위 및 글로벌 12위 규모 종합격투기 단체다.

모두 14경기로 진행된 옥타곤 12번째 시합, 즉 해당 대회 3번째로 중요한 매치업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중앙아시아에서 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가 얼마나 잠재력을 인정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로드FC 71은 옥타곤 이후 1315일(3년7개월5일) 만에 종합격투기 프로 출전이다.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 아마추어~세미프로에서 뛰면서 얼마나 기량과 감각을 유지했을지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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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왼쪽)가 옥타곤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OCT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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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은 신장 180㎝-174㎝ 우위와 2024년 8월 케이지 복싱 승리 경험을 살려 타격전으로 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를 상대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옷키르베크 쇼드모노프 종합격투기 경력
2021년~ 1승 1패

KO/TKO 1승 무패

서브미션 무승 무패

카자흐스탄 Octagon 1승

김민형 종합격투기 경력
2018년~ 4승 5패

KO/TKO 1승 1패

서브미션 1승 2패

일본 Shooto 1패

로드FC 2승 2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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