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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올해는 이상민 차례? 지난해 탁재훈에 빼앗긴 ‘SBS 연예대상’ 받나[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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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진주,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로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다.행사 진행을 맡은 가수 이상민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2 / ksl0919@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탁재훈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고배를 마셨는데, 올해는 대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2024 SBS 연예대상’ 측은 일곱 명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개최될 예정. 전현무와 함께 장도연, 이현이가 MC로 나선다.

올해의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선정되어 대상을 두고 예측불허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7명의 후보들은 티저 영상부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된 대상 후보 티저 영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상민은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하는가 하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는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 ‘미우새’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가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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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런닝맨’, ‘틈만 나면,’의 유재석과 ‘미우새’ 신동엽은 의문의 사제에게 각각 “혼란스럽다”, “제발 좀 닥쳐라”라고 이야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고, 급기야 김종국은 “나와 보라”며 분노를 표출해 대상 후보들과 기 싸움을 하는 의문의 사제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대상 후보는 일곱 명이지만 강력한 대상 후보는 이상민인 듯하다. 지난해에도 대상 후보는 일곱 명이었지만 이상민과 탁재훈으로 후보가 좁혀졌을 만큼 두 사람이 지난해 크게 활약했기 때문.

이들은 지난해 ‘미우새’와 ‘돌생포맨’에 함께 출연해 둘 중 누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한 활약을 펼쳐 이들 중 누가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릴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탁재훈이 대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상민은 이현이와 함께 ‘SBS의 아들 딸’ 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상 라이벌 탁재훈이 대상을 받은 만큼 이상민의 대상 수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민은 올해 ‘미우새’와 ‘돌싱포맨’에서 다른 후보들 못지 않게 꾸준히 활약을 펼쳤기 때문.

지난해 대상 고배를 마신 이상민이 올해는 대상 수상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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