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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지난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러브 포션'(Love Potion)의 '페이탈 러브'(Fatal love) 버전 콘셉트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엔싸인은 감각적인 조명 아래 저마다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남성적이고 치명적인 눈빛, 어떤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비주얼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에 앞서 엔싸인은 '페이탈 러브'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콘셉트 포토 속 엔싸인은 '스위트 러브'(Sweet love) 버전과는 또 다른 다크한 무드와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천의 얼굴을 증명했다.

'러브 포션'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리패키지 '타이거'(Tiger)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엔싸인은 보다 밝은 에너지로 돌아와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아포칼립스 (:슈퍼에고)'(Apocalypse (:Superego))부터 타이틀곡 '러브 포션'(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 '러닝 애프터 러브'(Running After Love), '핏 어 팻'(Pit a Pat), '엑스오엑스오'(XOXO (Complete M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프 포션'은 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K팝 신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뉴트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엔싸인의 미니 3집 '러브 포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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