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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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정국 속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과 독립군의 하얼빈 의거 여정을 그리며 주목받는 영화 '하얼빈'이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다.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영화가 처음 공개된 언론시사회 및 관객시사회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예매율 상승세를 일구며 하루에 예매량이 5만~10만 장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총 예매량 56만 2847장으로 시작했다.
더불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사이트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하얼빈'의 흥행 레이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당일 압도적 예매율로 선전 중인 '하얼빈'은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시국 영화' '광화문 초대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민호 감독이 선보일 '하얼빈' 속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및 제작진의 손길이 더해지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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