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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김준호♥김지민, 프로포즈 비하인드? "방송 끼지 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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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를 통해 공개된 김준호와 김지민의 프로포즈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프로포즈 그리고 그 이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공개된 커플 건강 검진과 프로포즈 에피소드 과정을 다른 구도로 공개한 이들은 프로포즈 성사 직후의 이야기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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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건강 검진 후) 진짜 건강식 만들고 있는 줄 알았다. 엘리베이터에서도 눈치 못 챘고, 설마 설마 했다"고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우새' 방송 직후 소속사 회식 현장도 공개됐다. 코미디언 박소영의 결혼식에 다녀온 뒤 회식에 참석했다는 김지민은 "결혼식 사회석에 있는 오빠를 보니까 좀 이상했다. 예전에 사회석에 있는 오빠를 봤을 때는 안 어색했는데, 프로포즈 후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까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사회를 높은 곳에서 보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너만 보이더라"라고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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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반지 에피소드를 풀어낸 김지민은 "얼마 전에 받은 반지 사이즈를 줄이러 갔는데 사장님께서 다른 신부들이 못 보는 광경 중 하나를 자기는 매일 본다고 하셨다"며 "남자들이 아내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맞추러 와서 고심하는 30분~1시간가량의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더라. 반지를 받았을 때는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었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까 감동이 5~6배 더 왔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호는 "1캐럿이 그렇게 작은 줄 몰랐다. 내가 잡은 건 2캐럿인데 가격 듣고 귀가 좀 빨개졌었다"는 뒷이야기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미우새'를 봤다는 김준호는 "방송을 봤는데 너무 민망하다. 홍인규가 1년 놀린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김지민은 "놀리지는 않고 부럽다고 하더라. 서장훈 오빠도 오늘 같이 녹화해서 들어봤는데 원래 눈물이 없는데도 프로포즈를 보고 운 게 처음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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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에 아쉬운 점은 없었냐는 물음에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가 (프로포즈 할 때) 방송을 끼지 말라고 해서 미안한 건 있다. 그래도 기뻐해 줘서 고맙다"며 "솔직히 얘기하면 (프로포즈 과정을) 자료로 남기고 싶었고 미우새 팀과 유튜브 팀에게 같이 준비해달라고 했다. 중요한 건 내가 기획하겠다고 했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너무 고마운 프로포즈를 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소리를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뒤 지난 11일 결혼을 공식화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2일 '미우새'를 통해 프로포즈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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