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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 크리스마스 기념 보육시설 쌀 400kg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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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 25일 헨리 출연 페스티벌 앞두고 보육시설에 쌀 후원
- 헨리, 예능 ‘나라는 가수’출연, 신곡 발표 등 활발한 국내활동 및 해외 공연 펼쳐

경향신문

[사진: 신곡 Hypnotized를 발매한 글로벌 아티스트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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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Strings-K)가 25일 헨리의 한국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23일 보육시설에 쌀을 후원했다.

스트링스케이는 서울 은평구 소재 보육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 23일 400kg의 쌀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은 1973년 설립된 보육시설로 부모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학대받는 아동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파란꿈터는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아동보호 및 양육시설로 미취학아동(8명)부터 초중고, 그리고 성인 후 보호연장 아동까지 현재 50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 아이들을 돕는다.

이번 후원은 25일 부산 벡스코 ‘썸데이뮤직페스티벌’의 헨리 출연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헨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같이헨리’ 코너에서 유소년, 청소년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올해로 개설 10주년을 맞이한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는 지난 10월 헨리 생일을 맞아 국악고 인재 장학금, 예술인재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헨리와 관련된 기념일에 아동, 청소년, 동물보호 등의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경향신문

[사진: 헨리 팬카페가 쌀을 후원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스트링스케이 관계자는 “방송, 컨텐츠 등을 통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헨리 모습이 널리 알려져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육시설에 팬들의 마음을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헨리는 지난 14일 연말 분위기의 디지털 싱글 ‘힙노타이즈드(Hypnotized)’를 발표하는 한편 KBS 버스킹 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 중이다. 헨리는 소향, 화사, 수지, 선우정아, 안신애, 에이티즈, 자이로, 구름, 이나우 등의 정상급 뮤지션들은 물론 현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스페인, 독일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케이팝의 저력을 유럽에 알리고 있다. 헨리는 ‘나라는 가수’에서 노래, 연주는 물론 ‘라이브 오디오 믹스’ 담당으로 프로그램 제작 명단에 포함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헨리와 화사가 스페인에서 부른 ‘Always Remember Us This Way’는 유튜브 합계 37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헨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깜짝헨리’ 코너를 통해서는 소유, 바다, 옥주현 등 아티스트들과의 버스킹을 펼치고 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특유의 친화력과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헨리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올해 새 공식 홈페이지를 지난 9월 오픈했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대형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 장인’이란 애칭이 생길 정도로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헨리는 1월호 엘르 인터뷰를 통해 “앨범 제작에 몰입해 보고 싶다. 내 음악에 집중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스스로 궁금하다”고 밝혀 작사작곡, 연주, 믹싱, 프로듀싱 등 헨리의 다양한 음악적 재능이 2025년 음반으로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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