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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박은태·이석훈·규현·도영, ‘웃는 남자’ 무빙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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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웃는 남자’ 무빙 포스터. 사진ㅣ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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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가 각 캐릭터의 서사가 오롯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주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가 오는 202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가운데, 본 공연에서 활약할 각 인물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는 그윈플렌 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 우르수스 역 서범석, 민영기, 데아 역 이수빈, 장혜린, 조시아나 역 김소향, 리사, 데이빗 경 역 박시원, 강태을, 페드로 역 문성혁, 앤 여왕 역 김영주, 김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작품의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윈플렌 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은 그윈플렌의 서정적인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박은태, 아련하면서도 비장한 표정이 엿보이는 이석훈, 우수에 찬 눈빛이 돋보이는 규현, 결의에 찬 모습을 담아낸 도영의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이들은 그윈플렌이 느끼는 고독과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우루수스 역 서범석과 민영기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모습 이면에 가려진 걱정 어린 표정으로 그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냈으며, 데아 역 이수빈과 장혜린은 밝고 해맑은 미소로 별처럼 순수한 모습을 표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조시아나 역 김소향, 리사는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데이빗 경 역 박시원, 강태을, 페드로 역 문성혁, 앤 여왕 역 김영주, 김지선은 각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이들이 본 공연에서 그려낼 인물의 모습을 예고했다.

2025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원작의 탄탄한 서사와 캐릭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했고, 이후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을 보여줬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또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2022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앞선 시즌에서 완벽한 무대로 극찬을 받은 박은태, 이석훈, 규현 등과 작품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해줄 도영(NCT) 등 뉴캐스트의 참여로 이미 지난 1차 티켓 오픈 직후 경이적인 티켓 예매율을 기록, 다시 한번 ‘웃남 신드롬’을 불러올 베스트 시즌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2025년 새해를 장식할 흥행 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24일 오전 11시, 2차 티켓을 오픈하며 오픈 회차는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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