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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성 문제+대스타병 논란' 이강인, 리그앙 전반기 MF 후보 선정...'16경기 6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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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채널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앙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주앙 네베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아드리앙 라비오, 데니스 자카리아, 하마드 트라오레, 안드레 산토스, 라얀 체르키, 코렌틴 톨리소, 나카무라 케이토 등이 미드필더 후보에 뽑혔다.

파리 생제르맹(PSG) 다재다능 자원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1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6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했는데 3골 4도움을 올렸다. 전반기만 치르고 지난 시즌 득점보다 2배를 넣었다. 우측 윙어, 제로톱 등 여러 역할을 맡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확실하게 경쟁력을 보였는데 이강인 흔들기가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 '블뢰 파리'의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 인성 논란을 제기했다.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이 자만심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다른 사람이 됐고 평범한 선수인데 스타 선수인 척을 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이라고 하면서 마우로 이카르디, 레안드로 파레데스, 리오넬 메시 사례를 밟고 있다. 이강인은 현실에 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충격 주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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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도 "PSG로 가면 평범했던 선수들도 변했던 사례가 있는데 이강인은 마찬가지다. 이강인은 대한민국 스타로 PSG 아시아 마케팅 핵심이며 많은 이들이 그를 보기 위해 파르크 데 프랭스를 찾고 있다. 이강인은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스타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 경기 억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인성 논란이 제기됐다. 제보와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억지 루머에 불과했다. 성추행 논란으로 쫓겨나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피에르 메네스는 랑스와의 쿠프 드 프랑스 경기 이후엔 "이강인은 무색, 무취의 선수다. 이강인은 절대 전진하지 않는다. PSG 선수들이 특별 대우를 받을 때 짜증이 난다.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하거나 모든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고 있다. 그는 PSG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라고 비난을 해 이강인 흔들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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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스는 처음부터 이강인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난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는 걸 봤을 때는 그가 드리블을 했지만, PSG 이적 후에는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는 걸 보지 못했다"라고 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비난을 내놓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4일 "파리 생제르맹(PSG) 내에서 이강인의 인간적인 면모는 높게 평가된다"고 하면서 이강인 인성 논란설을 부정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이강인은 지난 몇 주 동안 비난을 받아왔지만, 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이강인은 최소 4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다. PSG 스태프들의 머릿속에서는 이강인이 우스만 뎀벨레와 경쟁할 수 있는 선수로 떠올랐다"고 하면서 이강인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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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은 이강인의 전반기 활약을 인정하면서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도 넣었다. 공신력 있는 매체와 리그앙 사무국도 이강인을 인정하는데 이른바 '안티' 세력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흔들기에 이강인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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