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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지금까지 간판으로 뛰고 있다. 10시즌 동안 428경기에서 출전해 169골 90도움을 올리고 있다. 구단 역사를 관통하는 득점과 도움 순위를 만들고 있어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4-25시즌까지 뛰기로 했다.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는데 이번 시즌 종료 시점에 토트넘이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2026년 6월까지 기간이 늘어난다. 사실상 계약 연장이 유력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뛰는 베테랑이 될 전망이다.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팬 사이트인 '투 더 레인 백'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타 구단과 중동, 유럽 내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1년 연장만 제안한 토트넘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30대 후반까지 토트넘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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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간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손흥민은 한결같다. 그동안 토트넘의 애매한 태도로 손흥민은 이적설로 빅클럽 일주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등장했다. 유럽 축구를 지배하는 빅클럽이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영입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손흥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소식인데 에이전트부터 이적설을 부인하며 토트넘과 재계약에 몰두했다.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우승에 대한 갈망을 숨기지 않았다. 연장 계약이나 이적설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지만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드는 것에 있어서는 항상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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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선택은 토트넘이다. 누가 보더라도 2015년부터 토트넘에 강한 충성심을 발휘했던 손흥민답게 여전히 잔류를 최우선에 두고 생각한다. 손흥민 에이전트가 아직 토트넘과 대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구단의 생각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앞으로 토트넘에 3년 더 뛸 것이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도 여전히 토트넘과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며 "장기 계약을 위한 포석으로 1년 연장하는 옵션을 사용하고,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손흥민이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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