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사진| SNS,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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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옥살이를 했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승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승리가 정장을 차려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늘씬했던 모습과 달리 살이 꽤 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작성자는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승리는 지난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팀을 불명예 탈퇴했다.

당시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승리는 지난해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며 호응을 유도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승리 측은 헤당 행사 측이 사진과 명의를 도용했다고 밝히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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