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등 골프 경기 주관 단체
2021·2023년에 이어 세번째 맡아
2021·2023년에 이어 세번째 맡아
지난해 7월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안니카 소렌스탐.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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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회장 3선 연임에 성공했다. 2년 임기의 회장직을 3번째 맡은 소렌스탐은 올림픽, 패럴림픽 등 경기 주관 단체 대표 역할을 계속 맡게 됐다.
IGF는 25일 “소렌스탐 회장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부터 12월 말까지 임기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에 전임 피터 도슨 회장의 후임으로 이사회를 통해 처음 IGF 회장이 된 소렌스탐 회장은 2023년에 재임에 성공했고, 이번에 3선 연임까지 하게 됐다.
1958년에 창설된 IGF는 올림픽, 패럴림픽, 유스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관하며 남녀 세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인증을 받은 IGF는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3위에 오른 등 각종 성과로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에 올라있다. IGF의 앤서니 스캔론 전무이사는 “안니카의 리더십에 감사하며, 그가 IGF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 그의 경험, 지식,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는 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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