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가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출산가방을 챙겼다.
25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다섯째 출산 임박! 출산 가방 싸기 (feat. 산후탈모 예방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이날 다섯째 출산 때 가져갈 가방을 싸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31일 남았다. 또또가 겨울 아기다. 첫째 도윤이도 겨울 아기였다. 도원이 여름 아기, 도하 봄 아기, 도경이 봄 아기"라며 "가을 아기가 없다. 뭔가 빈 듯한 느낌이 있다"고 마지막 출산이 아닌 듯 의미심장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넷째 출산 당시 샀던 캐리어로 다시금 출산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먼저 모유 저장팩을 챙긴 정주리는 "나는 굉장히 많이 쓴다. 양이 많다. 주리목장 개장"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아이스 박스도 가져간다며 "초유 귀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수유패드도 챙겼다. 정주리는 "얇은 두께"라며 "깜빡하고 수유브라를 주문 못했다. 넷째가 끝인 줄 알고 처분했다"고 웃어보였다. 손목 보호대를 챙기면서는 "제가 손목이 벌써 안좋다. 조리원에서 아기 젖을 물릴 때 아기가 바로 안문다. 한 시간도 앉아있어봤다. 아기 머리를 받치고 있으면 손목이 너무 안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숙면팬티, 튼살 크림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까지 챙겨넣은 정주리였다. 그는 "아이들이 있다 보면 집에서 (관리가) 힘들다. 조리원 진짜 심심하다. 나를 가꾸겠다. 팩도 하고 뒤꿈치 각질도 제거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슬하에 4남을 두고 있다. 또 "다섯번째 아가야 안녕"이라며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뭐 넷이나... 다섯이나.....7식구의 앞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다섯째를 임신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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