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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원더걸스 혜림 子, 33개월에 2개 국어 + 무술까지 가능 "천재 등장"('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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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의 아들 시우가 33개월에 걸맞지 않은 천재성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25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원더걸스 혜림의 가족이 등장했다. 우혜림은 “시우 엄마이자, 방송인 가수 우혜림이다”라고 인사했으며, 신민철은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민철이다”라고 인사했다. 이들 부부는 33개월된 아들 시우를 기르면서,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우혜림은 “임신 10개월 차, 만삭이다. 둘째도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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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시우는 특별했다. 아빠인 신민철을 닮아 대단한 체력을 자랑했다. 병뚜껑 챌린지까지 선보인 아들 시우. 그런 시우는 무술을 하는 데 있어 특별한 신체 능력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영어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혜림은 “저는 어린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그래서 영어를 익히기에 편안했다. 그런데 한국에 와 보니, 영어를 익히는 게 쉬운 환경이 아니다”라면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했다. 주변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영어 유치원 안 보내고 엄마표로 교육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쉽지 않은 다짐을 했노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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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익히기, 영어 책 읽어주기, 일상 속 영어로 대화하기 등 혜림은 부지런했다. 혜림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해 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시우가 잘 따라오고 있다”라며 아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본 최지우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건 따라올 수밖에 없다.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시우를 둔 부부의 뜻은 달랐다. 우혜림은 “저는 다른 건 욕심이 없는데, 언어만큼은 물려주고 싶다. 언어 영재로 자라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나 신민철은 “저는 평생 선수로 살아오지 않았냐. 평생 경쟁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저는 시우가 액션 배우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시우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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