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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강릉으로 초대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함께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김일우가 있는 강릉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함께 만든 커플 키링을 흔들며 반겼고, 박선영은 “오랜만이다. 오빠 애마”라며 김일우 차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멘토 군단들은 “차에 몇 번 태워준 적 있냐”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제가 몇 번 과거의 선영을 집까지 바래다준 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철은 “은근히 다해”라고 웃었다.
심지어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데이트 코스를 사전 답사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코스는 강릉의 한강이라 불리는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월화교’로 향했다. 차에서 내린 후 박선영은 “차 와. 문 열다가 차에 치이면 안 된다”라고 했고, 김일우는 어깨동무를 하며 에스코트 해 설렘을 안겼다.
월화교를 걷을 후 두 사람은 소원 적는 물고기에 소원을 적어나갔다. 특히 김일우는 “SY 내 인생의 로또”라며 대놓고 플러팅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박선영은 “만약 1등 당첨이 되면, 강릉에 주택을 공동명의로 사자. 거기를 카페를 뭘 하든 관리를 하면 되잖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일우는 “너무 좋은 일인데? 좋은 생각인데?”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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