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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박수홍 "재산 다 딸에게 줄 것, 하고픈 것 다해야"…편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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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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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늦둥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금부터 열심히 모은 돈 모두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재이양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박수홍은 "태어나서 처음 영상 편지를 보낸다"며 "재이야. 아빠가 평생 한 것 중 제일 잘한 게 재이를 만난 거라고 엄마와 이야기했다. 재이가 아빠한테 와준 걸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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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부터 열심히 미치도록 일하는 것 다 재이 줄 거다. 아무 걱정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재이야 찾아와줘 고맙다. 네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1970년생으로 만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022년 12월 비연예인 김다예씨와 결혼, 2년 만인 지난 10월14일 딸 재이양을 품에 안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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