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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6일 서해지역에서 열린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에서 작전요원들이 천궁-Ⅱ 지대공유도탄의 발사를 준비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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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천궁 Ⅱ(SA-MSAM) 사업 관련 '발사대 분야 양산', '탄내구성품과 발사관 분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6284억원과 3184억원 규모로 총 9468억원이다. 계약기간은 각각 2034년 3월31일, 2031년 4월10일까지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32억달러(4조6876억원) 규모의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미사일인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궁-Ⅱ에 발사대 등을,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MFR)를 만들어 공급한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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