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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원더걸스 혜림 子, 33개월에 영어 & 한국어 자유자재('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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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이 아들 시우의 영어 교육법을 전했다.

25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원더걸스 혜림와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아들 시우에 대한 소개, 그리고 장동민과 김준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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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오늘도 은우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쌓기에 나섰다. 은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 김준호는 “은우가 살아가면서 많은 친구를 만날 거다. 친구를 도와주는 거다. 서로가 다른 걸 인정하고 배려하면 세상이 더 아름다운 세상이 온다”라면서 알려주었고, 은우는 “아름다운 세상이 온다”라고 읊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들 부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장동민의 원주 집에서 보내게 됐다. 장동민의 강원도 집 지하에는 스크린 골프, 노래방, PC방에 사우나까지 갖춰져 있었다. 김준호는 골프를 즐기면서 박인비 선수를 섭외하길 바랐다.

스크린 골프를 실컷 치고 난 김준호는 지하에 꾸려진 PC방을 향했다. 김준호는 장동민의 어머니가 끓여준 라면을 받아들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장동민은 능숙하게 그것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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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준비가 이뤄지기도 했다. 장동민은 “크리스마스 시즌 아니냐. 명동 같은 데서만 기분을 내는 게 아니다. 시골식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봤다”라면서 열심히 꾸민 거실을 공개했다.

요리도 직접 준비하기 시작했다. 닭 손질에 있어서 겁 없는 지우의 모습을 본 김준호는 “은우야, 너는 나중에 지우랑 결혼하면 좋겠다. 지우가 제일 용감하다”라면서 “제가 본 29개월 여자애 중에 제일 용감하고 제일 똑똑하다”라며 감탄을 거듭 뱉었다.

반면 은우는 겁을 먹어 뒤로 물러나기 바빴다. 김준호는 “역시 롱빼(후퇴)를 잘하네. 아빠도 수비를 잘했거든”이라면서 “넌 아빠 아들이 맞다. 나도 선수 때 백스텝을 제일 잘했다”라며 쿨하게 자신의 아들을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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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더걸스 혜림은 아들 시우에 대한 교육법을 공개했다. 우혜림은 “시우 엄마이자, 방송인 가수 우혜림이다”라면서 “시우가 33개월인데, 영어로 듣는 걸 습관화 했다”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신민철은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민철이다”라면서 “아들 시우는 제 피지컬과 엄마의 뇌지컬을 닮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부부의 뜻은 다소 달랐다.

신민철은 “엄마의 끼며, 제 체력을 닮은 거 때문에 액션 배우로 기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혜림은 “저는 시우를 젠틀맨으로 기르고 싶은데, 남편이랑 아이가 노는 걸 보면 정글 속 원숭이 같다. 저는 ‘위대한 개츠비’처럼, 그런 신사를 생각했는데 말이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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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33개월이었다. 우혜림은 “저는 어린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그래서 영어를 익히기에 편안했다. 그런데 한국에 와 보니, 영어를 익히는 게 쉬운 환경이 아니다”라면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했다. 주변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영어 유치원 안 보내고 엄마표로 교육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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