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 ⓒ스타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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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N 개국 30주년 기념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연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의 막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을 거쳐 팬들의 마음을 얻는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에 돌입했다.
황민호 팀은 '배 띄워라'를 선곡해 뛰어난 무대 연출력과 감동적인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특히 황민호는 첫 소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황민호는 '배 띄워라' 부분에서 대한민국 넘버 1"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MC 신동엽은 팀의 완벽한 조화를 칭찬하며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고스란히 보였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황민호 팀을 비롯해 나태주 팀, 진해성 팀, 김준수 팀, 에녹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나태주 팀은 '빠라빠빠'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진해성 팀은 '둥지'로 정통 트롯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진 듀엣전에서는 신유와 환희가 '겨울 장미'로 감미로운 감성을 자아냈고, 나태주와 성리는 '불꽃처럼'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박서진과 김경민은 4개의 악기를 활용한 '암행어사 출두여'로 새로운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황민호의 뛰어난 무대력은 마스터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남은 "황민호 씨와 계약하고 싶다"고 팬심을 고백했고, 설운도는 "황민호는 연구 대상이다"라며 그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또한, 신동엽은 박구윤의 '고액 과외'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댄스 선생님을 고소해야 한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 2라운드 누적 점수 결과 나태주 팀이 39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진해성 팀(372점), 김준수 팀(360점), 에녹 팀(357점), 황민호 팀(335점)이 그 뒤를 이었다.
3라운드로 이어지는 다음 방송에서 어떤 순위 변화가 있을지, 그리고 참가자들이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역가왕2' 6회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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