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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졌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지만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28분 노팅엄의 엘랑가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오른발로 찬 날카로운 프리킥이 옆 그물을 때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흥민은 1대 0으로 뒤진 후반 3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월요일 리버풀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도 리버풀전 6대 3 패배에 이어 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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