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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욕 나와" 10기 정숙, 한 맺힌 술판→오열…백김에 서운함 폭발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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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을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의 첨예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정숙은 자신을 선택하는 대신 10기 영숙을 선택한 미스터 백김에 대한 서운함을 쏟아냈다.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10기 정숙은 "온 뉘앙스는 다 풍겨놓고. 어깨동무 보지 않았냐, 그렇게 표현을 해놓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헀다.

앞서 미스터 백김은 다정한 어깨동무로 10기 정숙의 마음을 흔들었던 바. 이를 떠올리며 10기 정숙은 "그런 짓을 하지 말던가, 어깨동무 하고. 온 뉘앙스를 나한테 다 풍겼다니까"라며 울화통을 터뜨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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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미스터 백김이 10기 정숙 쪽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한 채 얼굴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또다시 분통을 샀다.

다시금 한탄하던 10기 정숙은 결국 모두의 위로에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선택 못 받을 수 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며 "나 선택할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안 하니까 갖고 노는 장난감이 나온 느낌이다. 솔직히 욕이 나오고 자존심이 상했다"며 울먹였다.

10기 정숙의 한풀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스터 백김과 데이트를 마치고 온 10기 영숙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심정에 결국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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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 온 미스터 흑김과 작은 방에 들어간 10기 영숙은 "나는 옆에서 울면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라며 곤란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기 정숙은 "별로 아쉽지도 않고 그냥 내려놨다. 선택할 사람이 없다"며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는 진심으로 온 건데 매번 이렇게. 누굴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돌싱들은 더 어려운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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