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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남진·심수봉→영탁·이찬원 총출동 '2024 SBS트롯대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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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4 SBS 트롯대전'이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SBS 트롯대전'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연말 트로트 대축제로, 트로트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하며 성료됐다.

이날 '2024 SBS 트롯대전'은 가수 영탁과 배우 박하선이 MC를 맡아 이끌었다. 영탁과 박하선은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토크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찰떡 호흡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오프닝은 영탁을 시작으로 이수연, 박지현, 김용필, 설운도가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는 무대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트로트 명곡들을 선보였다. 이수연은 김영춘의 '홍도야 우지마라', 박지현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김용필은 조용필의 '허공'을 불렀으며, 설운도는 후배 가수 이수연, 박지현, 김용필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다함께 차차차'를 열창해 선후배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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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트로트 가수인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각각 자신의 히트곡을 가지고 고품격 무대를 선보여 거장의 면모를 뽐냈다. 금잔디,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역시 각자 준비한 곡과 안성맞춤인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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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성민은 박현빈의 '샤방샤방', 오유진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김용필은 강진의 '땡벌', 박민수는 윤수일의 '아파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흥을 돋았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무대를 준비한 손태진, 안성훈, 김희재도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은 '석별의 정'을, 안성훈은 김혜연의 '참아주세요(뱀이다)', 김희재는 장윤정의 '올래'를 개사해 새해맞이 축하 무대를 펼쳤다.

'2024 SBS 트롯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로트계 10대 스타부터 거장까지 개성 가득한 무대와 다양한 스페셜 무대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트로트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벅찬 시간을 마련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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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4 SBS 트롯대전'은 SBS 미디어넷, 스튜디오 프리즘, SBS A&T가 공동 주관하고 '더트롯쇼' · '트롯뮤직어워즈 2024' ·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등을 제작, 기획한 SBS 미디어넷이 제작했다. 방송은 오는 28일(토) 오후 5시 20분 SBS를 시작으로, 밤 8시 SBS Plus, 밤 10시 40분 SBS funE, 그다음 날인 29일(일) 오전 9시 SBS Life, 오후 2시 30분 SBS M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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