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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전효성 외모 강박 고백,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기준의 잔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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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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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전효성이 외모 강박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연예계의 숨겨진 이면을 전했다.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SBS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서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가 여성 연예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외모와 몸무게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전효성은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와 외모 강박으로 인해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망가졌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공들여 준비한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 'TOP 100'에도 들지 못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작은 체형 탓에 15㎝ 힐을 신고 춤을 추다 상처를 입었던 고충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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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와 소유 역시 외모와 체중에 대한 압박감을 언급했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고 공개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이 주는 압박감이 컸다"고 말했다. 소유는 체중 점검과 식사량 통제에 시달리며 결국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었던 경험을 전했다.

'바디멘터리'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온 여성 스타들의 고백을 통해 대중이 알지 못했던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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