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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팔불출' 송중기 "♥케이티, 언어력 심각히 좋아...딸 때문에 미치겠다"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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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집에 배우 송중기가 찾아와 '사랑꾼&아이들 바보'의 면모를 쏟아내 화제다.

지난 26일 공개된 배우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배우 송중기가 최화정 집에 방문한 일화가 그려졌다.

송중기와의 첫 만남을 위해 다크초콜릿이 들어간 소고기 카레와 새우튀김 등을 직접 준비한 최화정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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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최화정에 선물을 전달하며 "와이프가 로마에서 올 때 챙겨주더라고요"라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화정의 집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고서도 "오늘도 와이프가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있었다. (촬영)끝나고 (오너먼트)어디서 사셨는 지 여쭤봐도 되냐"라며 쉴틈 없는 아내 토크를 시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다. 그해 6월 아들을, 지난달에는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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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최화정의 음식을 맛본 그는 '올리브 오일'에 빠져버린 이유를 밝히며 또 다시 아내 이야기로 넘어갔다. 그는 "아내를 만나고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들어 올리브 오일을 안 뿌려먹으면 조금 허전하더라고요"라며 그의 일상 곳곳 침투한 아내의 흔적을 드러냈다.

또한 거주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중기가 로마 외곽의 작은 마을에 거주 중이라고 답하자 최화정은 이탈리아어에 관해 묻는다. 송중기는 "아이가 하는 이탈리아어를 못알아들을 때가 있어 압박감에 공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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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최화정이 "와이프 한국말 잘해?"라고 묻자 송중기는 "언어 능력이 좀 심각하게 좋아요"라며 아내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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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로의 성격과 가치관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쓴 소리도 많이 해주는 친구고, 도움도 많이 되고.."라며 이야기하던 중 "너무 팔볼출처럼 계속 자랑만 하네"라며 '달달한 반성'으로 귀여운 송중기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송중기에 관한 토크도 등장했다.

최화정은 "드라마에선 신사, 꽃미남 이런 역할을 하는데 영화에선 필모(그래피)가 되게 밑바닥 인생.."이라며 상반된 캐릭터성에 관해 물었다. 송중기는 "영화에서의 모습들이 좀 더 제 성격에 가까운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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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멋있으면서도 잔인한 킬러의 면모를 보여준 드라마 '빈센조'를 언급하자 그는 "원래 거절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 거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화제작으로 전환점이 된 당시를 회상했다.

뒤이어 최화정은 오는 12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고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보고타는 말그대로 콜롬비아의 수도를 의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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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내용에 대해 "IMF시절에 저희(송중기가 맡은 배역)집안이 망해서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의 콜롬비아로 도망가다시피 가서 거기(보고타)에서 터를 잡은 한인협회 회장님에 잘 보이려고 밀수 일을 배우고.."라며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극 중 송중기가 19살 역을 맡은 데에 '죄의식'이 있다며 '소년미' 대명사의 면모를 보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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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촬영 일정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을 밝히기도했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중도 중단된 것. 실제로 코로나 상황이 정리된 후 다행히도 다시 모여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시 최화정의 음식 중 새우튀김을 맛보며 "튀김의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며 유행어와 함께 음식 솜씨에 감탄했다.

뒤이어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아내 자랑. 한국음식까지 섭렵한 아내의 칭찬을 하며 전복죽, 헛제삿밥 등을 배워 송중기에게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최화정이 최근 득녀 소식을 언급하자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라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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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년미' 대명사인 배우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 '보고타'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최화정 유튜브, tvN '빈센조',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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