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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부부가 깻잎 논쟁으로 입장 차이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이정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식사를 하던 중 깻잎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이정현은 남편에게 "깻잎전 먹으니까 생각났는데, 강동원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간 거다. 강동원 깻잎이 2장 붙어 있어서 내가 떼 줘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정현의 남편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정현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래? 괜찮아?"라고 다시 한 번 질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붐과 류수영은 "안돼"라며 탄식했고, 이연복도 "그러면 사랑이 식었다는 거잖아"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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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정현은 "만약 내 예쁜 친구 깻잎이 붙어 있으면 떼줄 거냐, 안 떼줄 거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강수정은 이를 지켜보면서 "말 잘 해야 한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이연복도 "눈을 보면 안다. 무슨 답을 원하는지"라며 이정현 남편 반응에 답답해 했다.
하지만 이정현 남편은 "떼 달라고 요청하면 떼 줘야지"라고 눈치 없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수정은 "눈치가 저렇게 없을 수가 있냐"라고 언짢아했다.
그러자 붐은 강수정에게 "이건 아니죠?"라고 눈치를 살폈고, 강수정은 다시 한 번 "나는 강동원씨 것을 떼 줘도 남편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와중에 이정현 남편은 "새 젓가락을 가져 와야 한다. 내 젓가락으로 떼 줄 것인지, 새 젓가락으로 떼 줄 것인지"라고 횡설수설 말을 이어갔다.
이정현은 진심으로 짜증을 내며 "그거 아니다. 떼 주지마"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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