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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종합] '연봉 만 배 상승설' 전현무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낭만 여행 떠났다('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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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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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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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제주도 차박 여행이라는 로망을 실현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새로온 '무카(전현무+캠핑카)'를 끌고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전현무는 "이대로 집에 가는 건 억울하다. 나의 뉴 무카를 타고 가자"라며 "요즘 너무 일만 했다. '언제 노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저는 뺨을 쳐가며 노는 스타일이다. 집에서는 잠밖에 안 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도 되돌아보면 일했던 기억밖에 없다. 오늘도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면 영원히 못할 것 같다"라며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꿈꿔오던 소소한 버킷리스트"라며 "'내 캠핑카를 제주도에서 몰아보고 싶다'라는 꿈을 막연하게 꿔왔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 캠핑카로 그런 스폿에서 바람을 맞으며 회를 먹으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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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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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먼저 차를 실을 배에 타기 위해 늦은 밤 목포로 향했다. 새벽에 도착했지만 승선 시간은 아침. 전현무는 '뉴 무카'에서 차박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갑작스럽게 비와 우박이 내렸다. 전현무는 거세지는 우박에 텐트가 흔들리자 "차 부서지는 거 아니냐"며 긴장했다. 하지만 코까지 골며 금세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페리의 스위트룸으로 예약한 전현무는 스위트룸 이상 고객 전용 줄을 이용했다. 그는 "잠을 잘 자야 여행도 잘할 수 있어서 플렉스를 좀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에 버금가는 페리 내부 시설을 보고 "이런 세계가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무궁화 다섯 개짜리다. 잠을 잘게 아니라 좀 누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식사 후 게임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전현무는 페리에서 내려 '뉴 무카'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현무는 "달에 착륙한 느낌이었다. 신기하다"라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뉴 무카'로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아는 동생이 눙영하는 카페였다. 전현무는 아는 동생과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박)나래가 부러웠던 게 어디를 가도 '낙지 형님', '배 형님', '고등어 형님'이 있더라"며 "저는 어딜 가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저한테는 유일한 카페 동생이다. 처음 인연을 맺은 건 8년 전"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차박지로 가서 팝업텐프를 펼쳐놓고 해산물을 먹으며 로망을 실현했다. 전현무는 "이렇게 먹으니 바다에서 건져 먹는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람은 거세지고 날씨는 더욱 추워졌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전현무는 "7박 8일 같은 여행이었다. 처음 느껴보는 크루즈 여행이었다. 오랜만에 동생도 보고, 먹고 싶은 해산물도 먹었다"라며 "이런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만족해했다. 그러면서도 "차는 탁송으로 보냈다. 한 여행에 한 차박이다. 그게 제 주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현무는 한 프로그램에서 달라진 수입을 묻는 말에 "아나운서 연봉보다 만 배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는 "사실 만 배 이상인지 몇 배인지는 정확히 모른다"라며 "아나운서 시절 연봉과 현재의 연봉은 비교가 아예 안 된다. 그리고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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