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C 전현무와 구성환의 여행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의 시청률이 최고 9.1%를 달성했고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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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이름과 캠핑카의 합성어 '뉴 무카'를 소개했다. 그는 "내 캠핑카로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며 즉흥 여행에 나섰다.
스케줄을 마친 뒤 밤새 달려 목포항에 도착한 그는 뉴 무카 팝업 텐트에서 잠시 눈을 붙혔다. 예상치 못한 우박 세례에도 평소처럼 코를 골며 '꿀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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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 크루즈 안에서는 뷔페식(?) 아침 첫 끼를 먹었고 해당 장면이 이날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9.1%에 달하게 한 1분에 해당했다.
17시간의 대장정 끝에 제주도에 입성했다. "달에 처음 착륙한 인간의 느낌"이라며 감동했고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제주도 카페 동생과 만나 '캠핑 토크'를 나누며 휴식을 즐겼다.
그는 제주 바다 풍광을 담으며 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해산물 파티'를 벌인다. 더욱 거세지는 바람에도 끄떡없이 맞서며 뿔소라, 전복, 딱새우 등 제주도 참맛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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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7박8일 같은 여행이었다..차는 탁송으로 보냈습니다. 한 여행에 한 차박이다"라며 의외의(?) 차박 후기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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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23년 만에 홍콩으로 향했다. 택시, 페리, 2층버스, 트램 등을 타고 양조위, 주성치, 장국영을 만나는 고밀도 여행을 즐겼다.
아침부터 고강도 '현지' 크로스핏을 강행하고 에그타르트 맛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양조위의 단골 식당을 찾아 웨이팅했지만 찾던 식당이 아니었던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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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찐팬인 그는 '영웅본색 2' 장국영 명장면에 등장하는 공중전화 박스를 찾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올라지만 없어졌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높이 올라온 만큼 한 눈에 보이는 홍콩의 풍경에 감탄했다.
구성환은 "홍콩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켜 놓은 곳"이라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향했다. 블로그를 찾아보고 예약 했다. 홍콩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의 뷰에 "내가 원하던 홍콩이야..피로가 싹 날아가더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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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피날레로 레이저 쇼를 기대했지만 잘 보이지 않자 "1박 2일 동안 홍콩에 이거 보러 왔는데 저거 우리 집 앞에도 있어"라며 좌절했다.
그러나 긍정 에너지로 행복을 즐겼고 "홍콩은 내가 딱 좋아하는 낭만인 것 같아요"라며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025년 1월 3일 MBC에서 새해 첫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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