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재(최우진 분)가 백사언(유연석 분)을 위해 진범의 칼을 대신 맞으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박도재의 희생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감동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28일 방송에서는 박도재(최우진 분)가 백사언(유연석 분)을 지키기 위해 진범의 칼을 막아내며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전개를 완전히 뒤바꾼 충격적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거전’ 10회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사진=MBC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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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재는 진범에게 구타를 당하고 검정 가방에 갇히는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를 구한 것은 백사언이었다. 백사언은 진범과 대치하며 “네 이름, 네 자리, 다 돌려줘! 난 한 번도 원한 적 없으니까”라고 외쳤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진범은 칼을 들고 백사언에게 다가섰다.
바로 그때, 박도재가 자신의 몸으로 칼을 막아내며 쓰러졌다. 그는 “당신이 내 형을 죽인 백사언이라고 믿었다”라며 진실을 고백했다. 이어 “산에서 홍희주를 밀었던 것도 나다. 도대체 나는 지금까지 뭘 한 거야”라며 자신이 가졌던 오해와 혼란을 고백하며 결국 눈을 감았다.
박도재(최우진 분)가 백사언(유연석 분)을 위해 진범의 칼을 대신 맞으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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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회 긴박한 전개와 깊은 감정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사진=MBC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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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재의 희생은 진범과 백사언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장면으로, 극적 반전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최우진의 연기가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렇게 몰입감 넘치는 전개는 오랜만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범의 칼날 앞에서 백사언을 지키며 자신의 희생으로 극의 반전을 이끈 박도재의 이야기는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박도재의 고백과 희생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드라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회 긴박한 전개와 깊은 감정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 회차에서는 진범과의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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