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사진 I 지니 TV ‘나미브’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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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고현정이 려운의 과거를 알았다.
3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는 강수현(고현정 분)이 유진우(려운 분)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현은 연습생으로 데려온 유진우의 숙식을 해결하고자 자신의 가족과 동거를 시작했다. 강수현은 유진우를 자신의 청각장애인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수업 보조로 고용함과 동시에 스타 라이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강수현은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에게 유진우의 가능성을 물으며 그의 스타 라이즈 프로젝트 우승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심준석은 “주위에 사람 없냐. 나 진우 사고 나서부터 10년째 놀았다. 갑자기 어디에서 다 큰 사람 하나 데려다 놓고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냐”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그러나 심준석은 강수현이 보다가 잠든 유진우의 연습 영상을 보고 미소 짓는가 하면 “당신 유능한 프로듀서이지 않았냐”는 강수현의 말에 그를 돕기로 결심했다. 여기에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창립 1호 솔로 가수였던 홍정화(김현숙 분)도 합류했다.
유진우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홍정화와 심준석. 두 사람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홍정화는 “강수현이 왜 데려왔는지 알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반면, 심준석은 “안 된다. 반짝이지를 않는다. 노래를 아무리 잘해도 웃지 않는 애를 보고 싶냐”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수현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유진우의 반성문에 대한 연락을 받은 후 유진우의 이모를 찾았다. 강수현은 유진우와의 관계를 소개한 후 “유진우의 실질적인 보호자가 두 분이라 들었다. 유진우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 유진우가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려면 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유진우의 이모는 “유진우를 성공시킨다는 거냐. 그런 아이도 성공할 수 있냐. 그런 아이가 스타가 될 수 있냐”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유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알아도 불이익이 가지 않을 것이라는 거 약속할 수 있냐”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유진우의 이모는 “(유진우는)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아이다. 그런 애가 어떻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냐”며 스스로를 괴롭혔던 과거를 언급했다. 유진우의 과거를 알게 된 강수현은 충격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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