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워스포츱니다.
프로축구 전북의 신임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북행은 운명'이었다면서, 공격 축구로 명가재건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정찬 기잡니다.
<기자>
[거스 포옛/전북 감독 : 어제(29일) 사고의 피해자와 가족, 친구를 잃은 분들께 조의를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포옛 감독은, 지난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에 들고도 아쉽게 낙마했지만, 반년 만에 전북 사령탑으로 오게 됐다며 한국행은 '운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때론 운명을 믿습니다. 어떤 일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 온 이유죠. 모든 일이 잘 풀리도록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팬, 구단의 역사, 그리고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승리하기 위해 왔습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1부리그에 잔류해 구겨진 자존심을, 화끈한 공격 축구로 회복하겠다며 명가 전북의 르네상스를 다짐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을 원합니다. 팬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건 공격 축구입니다. 이 팀은 승리하기 위해 뛸 겁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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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포츱니다.
프로축구 전북의 신임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북행은 운명'이었다면서, 공격 축구로 명가재건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정찬 기잡니다.
<기자>
(전북 새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의 첫 기자회견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어제(29일) 사고의 피해자와 가족, 친구를 잃은 분들께 조의를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포옛 감독은, 지난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에 들고도 아쉽게 낙마했지만, 반년 만에 전북 사령탑으로 오게 됐다며 한국행은 '운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때론 운명을 믿습니다. 어떤 일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 온 이유죠. 모든 일이 잘 풀리도록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조건에도 K리그를 선택한 이유로는, K리그 통산 최다 우승에 빛나는 전북의 역사와 시스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당당하게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팬, 구단의 역사, 그리고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승리하기 위해 왔습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1부리그에 잔류해 구겨진 자존심을, 화끈한 공격 축구로 회복하겠다며 명가 전북의 르네상스를 다짐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을 원합니다. 팬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건 공격 축구입니다. 이 팀은 승리하기 위해 뛸 겁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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