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인 물금고 야구부를 후원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 사진 유에이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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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1)이 모교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웅은 지난 28일 모교인 양산 물금고등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김영웅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물금고 선수 최초로 지명(1라운드 전체 3순위)됐다. 프로 3년차인 올해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영웅은 정규시즌 28개의 홈런을 쳤다. 포스트시즌에도 홈런 4개를 때려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모교인 물금고 야구부를 후원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 사진 유에이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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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은 "입학 당시 신생 야구부였지만 학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강승영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프로에 입단하고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이번에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후배들이 항상 경기장에서 최고라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프로에서 곧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을 포함해, 물금고 야구부와 학부모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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