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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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과 계약이 종료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까지만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민영은 지난 2021년 12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함께 해왔다.
박민영은 2022년 남자 친구 강 모 씨의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알려지자 곧 결별 소식을 전했지만, 강 씨 수사와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연예 활동 외의 이슈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박민영은 2024년 1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1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아시아 팬미팅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05년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닥터 진' '개과천선' '힐러' '리멤버-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월수금화목토' '기상청 사람들' 등이 있다.
차기작은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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