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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국대출신 맞네”..김준호, ‘도합 27kg’ 두 아들 안고 전력질주→등반 성공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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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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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와 은우, 정우 삼부자가 생애 첫 등반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가 응봉산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새해를 맞아 두 아들과 함께 등산에 도전했다. 그는 “새해인 만큼 새해에 좋은 기운을 받고자 아이들과 함께 첫 등산을 가보려고 한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좀 낮고 안전한 응봉산에 가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초입부터 수많은 계단이 나타나자 은우와 정우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준호는 “정우도 걸어가 보자”라며 격려했고, 먼저 발걸음을 뗀 은우는 동생을 향해 “정우 할 수 있어. 형처럼 해봐”라고 응원했다. 그렇게 정우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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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 사람 중 먼저 지친 건 다름 아닌 아빠 김준호였다. 그는 “은우야 좀 쉬었다 가면 안 되니?”라고 부탁했지만 은우는 “쉬었다 가면 안 된다”라며 폭풍 전진했다. 이를 본 김준호는 “은우가 생각보다 잘하더라”라며 기특해했다.

계속해서 은우는 “포기란 없다”라며 네 발로 기어 계단을 올라가는 집념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김준호는 “저희 호우부자에게는 포기란 없다”라고 했고, 최지우는 “역시 저런 부분은 아빠를 닮았다”라고 놀라워했다.

특히 김준호는 중간 지점에서 “여기까지 잘 와줬으니까 아빠가 마무리할게”라며 은우와 정우를 번쩍 안아 들고 정상으로 빠르게 올랐다. 두 형제 무게는 합쳐서 27kg라는 자막이 흘러나오자 안영미는 “저희가 그동안 몰라봐서 죄송하다. 국대출신 맞네요”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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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두 아이를 안고 뛰기까지하자 박수홍은 “태릉 선수촌에서 하는 거 아니냐”라고 깜짝 놀랬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선수 때도 계단 뛰기는 잘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정신으로 아이둘 안고 정상에 오른 삼부자. 이때 김준호는 등반 성공 기념이자 새해 선물로 은우에게 공룡알을 선물했다. 은우는 ‘안킬로’라고 이름까지 지어주며 애지중지 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공룡알에서 태어난 리얼한 공룡 장난감을 마주한 은우는 “무섭다”라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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