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정지소·정보석 통화 내용 듣고 오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배우 정지소가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는 위기를 맞닥드렸다. /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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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지소가 진영의 오해로 인해 소속사에서 해고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5회는 점차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며 가까워진 오두리(정지소 분)와 대니얼 한(진영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지만 대니얼은 오두리와 그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박갑용(정보석 분)의 통화 내용을 엿들은 뒤 그에게 해고를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자넷(김해숙 분)과 두리는 다시 한번 가족들 앞에서 마주했다. 두리에게 "언니"라고 부른 자넷은 가족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자신을 보자 말이 헛나왔다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자넷은 자신의 정체를 묻는 두리에게 "똑같은 얼굴, 똑같은 목소리. 내가 누구겠어"라고 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니얼은 자신의 집에 누가 침입했던 흔적을 발견하고는 얼어붙었다. 혼란스러워하던 대니얼은 두리가 준 약을 먹고 안정을 되찾았다. 뿐만 아니라 대추차를 들고 사무실로 찾아온 두리의 따스한 마음에 대니얼은 점점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대니얼은 연습생들 모르게 두리를 따로 녹음실로 불러내 함께 녹음을 진행했다. 대니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숲'을 부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설렘을 느꼈다.
한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두리는 '남사친' 박갑용(정보석 분)을 만난 뒤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때마침 두리와 갑용을 목격한 수진(현재연 분)은 두 사람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그동안 두리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수진은 두 사람의 사진을 회사에 보고했다.
홀로 연습실을 찾아간 대니얼은 두리와 갑용의 통화 내용을 엿들었다. 대니얼은 두리에게 "당신 생각해서 돈까지 찾아주는 그 남자가 누구야?"라고 물었고 얼버무리는 두리의 모습에 황당해했다. 대니얼은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두리에게 "여기까지 하자. 에밀리 너 아웃"이라며 해고를 선언했다.
'수상한 그녀' 6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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