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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이 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더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인재 풀은 상당히 얇아졌지만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게 매력적은 옵션은 남아있다"며 부문별 주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하성은 김혜성과 함께 '뛰어난 수비수'로 같이 묶였다. 글러브 전문가라는 뜻의 'The glove gurus'라고 수식어를 붙였다. 김하성, 김혜성, 해리슨 베이더가 현재 FA 시장에 있는 최고 수비수들이라고 언급했는데 그중에서도 김하성의 가치를 제일 높이 평가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지난 시즌 마지막 6주를 빠졌다. 하지만 그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유격수로 활약했다. 4번의 빅리그 경험 동안 OAA(Outs Above Average, 평균적인 수비수보다 얼마나 많은 아웃을 더 만들어냈는지 평가하는 지표) 23개를 기록했다. 유격수뿐 아니라 2루수, 3루수로도 뛴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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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은 어깨 부상으로 주춤했다.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 OPS 0.700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수비와 내야 멀티 포지션 능력에서 워낙 고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넓은 내야 수비를 자랑한다. 유격수부터 2루, 3루까지 정상급 수비가 가능하다.
여기에 빠른 발과 나쁘지 않은 공격력까지 갖췄다. 내야 전력을 쌓고 싶은 팀이라면 어디든 김하성 영입을 원할 수 있다.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여러 팀들과 연결이 됐다. 최근엔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스몰마켓 팀들과 1년 단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MLB.com'은 김혜성에 대해 "한국 KBO에서 8시즌 뛰며 2루수로 2개, 유격수로 1개의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시즌은 타율 0.326 도루 30개를 기록했다.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로 올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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