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
123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판타지 뮤지컬로 돌아온다.
오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환상적인 매직 연출과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 홀로그램과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 등을 활용해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이 직접 제작한 마법 같은 플라잉 연출과 일루셔니스트가 직접 연출하는 마술적 효과의 결합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장면의 생동감을 오프라인 무대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 하츄핑’을 연출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일루션이라는 장르는 능동적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적 혹은 아날로그적 연출과 표현들이 강점이다”며 “그동안 경험으로 축적한 독보적인 일루션 노하우를 활용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적 장면 연출들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최초로 ‘퍼펫(인형 오브제)’ 연출 기법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퍼펫’은 캐릭터 인형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하며 캐릭터의 내면 표현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는 새로운 장르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12월 30일 넷플릭스 공개 후 영화 부문 1위를 달리는 등 또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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