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사진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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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나섰다.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범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범수는 2020년 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된다.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기업들과 유명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 고장으로 무안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 반파되며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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