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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홍혜걸♥' 여에스더 "교정 후 광대뼈 들어가, 약간의 보톡스" 성형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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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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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가 홍혜걸, 여에스더의 제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0평 규모의 전원주택에 대해 박원숙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돈도 벌게 돼 있다. 여기 단지가 생긴 다음에 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혜걸은 "영화배우 김승우 씨 집을 산 거다. 여기가 제 피와 땀이다. 김승우 씨가 여기 안 살았다. 거미줄 쳐져 있고 물 새고 유령의 집 같았다. 그래서 제가 싸게 산 거다. 인테리어 다 하고 구석구석 제 손길이 다 닿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김남주 씨를 만나서 계약했다. 그다음 봄에 김남주 씨가 벚꽃이 그리워서 여기에 오셨다. 남편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김남주 씨를 보고 '앞집 아주머니세요?'라고 해서 김남주 씨가 놀라서 가셨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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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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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여자 구분을 못 해서 제가 진짜 행운이었다. 제가 이목구비가 안 예쁜데"라고 했다. 홍혜걸은 "지금은 좋은 남자 만나서 얼굴이 너무 예뻐졌고 결혼 전에는 사실 전에는 평균보다도 조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여에스더는 "어디가 좋아진 거냐"는 박원숙의 물음에 "3년 반 전부터 교정을 해서 엄청나게 불규칙한 치아가 바로 잡히면서 광대가 들어갔다. 약간의 보톡스를 하면서 턱이 들어갔다"라며 예뻐진 미모 비결을 전했다.

이어 "저는 성형설이 엄청 많다. 수술 말고 주사기는 댔다. 치열이 불규칙해서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아버지가 치아 교정하면 팔자 변한다고 못 하게 해서 제가 60세 되면 팔자 바뀌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했다"라고 털어놨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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