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은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그는 “이렇게 날이 추운데도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전국에서 많은 애국 보수분들이 모였다. 그동안 한 번도 못 나와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저지 집회에 등장해 윤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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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매일 공격을 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내란나비’라고 한다. 정말 살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흥국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관저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루하루 얼마나 힘드시겠나”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사람이 여야 좌우를 떠나서 대한민국이 힘들면 같이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보수정원 지지자다. 특히 그는 지난 8월 15일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에 관한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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