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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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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남은 콘서트 예정대로…“팬분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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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가수 임영웅이 2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한다.

정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애도기간을 오는 4일 자정까지로 지정한 가운데 임영웅이 애도의 의미를 담아서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일부터 3일 간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첫 공연 이후, 참사 당일인 29일 콘서트 무대에 올라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앞서 임영웅 측은 콘서트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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