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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사무국이 놀란 이유가 있다...'마인츠 레전드' 이재성, 역대 공격 포인트 7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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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재성이 마인츠 역대 분데스리가 최다 공격 포인트 7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인츠 역대 분데스리가 최다 공격 포인트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카림 오니시워(62개)였다. 유누스 말리(47개), 요나탄 부르카르트(44개), 로빈 콰이손(40개), 마르쿠스 잉바르트센(39개), 다니엘 브로진스키(37개), 모하메드 지단, 아담 설러이, 이재성(이상 35개), 오카자키 신지, 니콜라이 뮐러, 장-폴 뵈티우스(이상 34개)가 뒤를 이었다. 이재성은 공동 7위였다.

이재성은 2021-22시즌 마인츠의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마인츠의 핵심이 됐다. 이재성은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재성은 2022-23시즌에도 마인츠의 핵심이었다. 이재성은 리그에서만 34경기를 소화했고 7골 4도움을 만들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선정 2022-23시즌 올해의 팀 후보에 뽑혔다. 또한,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는 9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면서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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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마인츠는 강등 위기를 겪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성은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6골 4도움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마인츠는 승점 35점으로 13위를 차지했고 잔류에 성공했다. 16위 보훔과 승점 차이는 고작 2점이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마인츠는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 마인츠는 승점 25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물론 도르트문트, 베르더 브레멘 등이 바짝 쫓아오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한편, 이재성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분데스리가 사무국의 주목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이재성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현재 마인츠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재성은 지능적인 공격 플레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똑똑한 공격 플레이는 2021-22시즌, 2022-23시즌에 팀이 상위권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됐다. 2022-23시즌에도 비슷했고 이재성은 10골에 관여했다. 마인츠가 뮌헨에 이번 시즌 첫 리그 패배를 안겨줬다. 이재성이 두 번째 골을 추가했을 때 보 헨릭센 감독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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