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2위 현대모비스가 LG를 연패에 빠뜨리고 4연승으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프림과 롱이 각각 24점과 15점에, 리바운드를 10개씩 기록하는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LG를 85 대 64로 크게 이겼습니다.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위 SK와 반 경기 승차를 유지하며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잠실에서는 원정팀 한국가스공사가 36점을 폭발시킨 벨란겔의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을 크게 이겼고,
DB는 오누아쿠의 극적인 결승 덩크슛을 앞세워 KCC에 88 대 86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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