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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kt에서는 강백호, 문상철 등 후배 선수들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박병호는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우타거포가 필요했던 삼성이 좌타자 오재일을 내주는 조건으로 박병호를 영입했다. 삼성은 타자 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박병호의 장점이 빛을 볼 것이라 확신했다.
박진만 감독도 당시 “오른손 장타자가 필요했다. 박병호 영입으로 팀 타선의 좌우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됐다. 우리 팀에는 왼손 타자들이 많다. 또 최근에는 상대 선발 투수들 중에도 좌투수가 많아지면서 오른손 타자가 필요했다. 박병호 영입으로 어느 정도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게 됐다”며 박병호의 합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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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삼성 이적 후 20홈런을 때려내며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이 중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친 홈런만 14개에 달한다. 타자 친화구장의 이점을 십분 활용해낸 박병호다. 2024시즌 박병호는 120경기 23홈런 70타점 52득점 4도루 타율 0.231(350타수 81안타) 출루율 0.333 장타율 0.449 OPS(출루율+장타율) 0.782의 성적을 거뒀다. 이런 박병호의 활약을 두고 박진만 감독도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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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은퇴까지 고민했던 박병호. 하지만 대구에서 다시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적 후 첫 시즌을 완벽하게 마친 박병호가 2025시즌에도 활약할 수 있을까. 여기에 FA라는 동기부여도 있다. 박병호의 삼성 2년차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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