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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뉴욕맨’ 김정은, 50세 웨딩드레스! ‘강남순’→반려동물 가수 데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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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반려동물 가수로 깜짝 변신하며 새해를 따뜻하게 열었다.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와 함께, 그녀의 특별한 프로젝트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5일 자신의 SNS에 ”반려동물들을 위한 음원을 발표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와 함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뉴욕 맨션 스타일의 정원 같은 배경에서 턱시도를 입은 남편과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 드레스와 레이스 디테일은 그녀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그녀의 반려견들은 화려한 플라워 리본으로 꾸며져 있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매일경제

배우 김정은이 반려동물 가수로 깜짝 변신하며 새해를 따뜻하게 열었다. 사진=김정은 SNS


김정은은 이 게시물에서 반려동물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강아지들이 이제 열 살이 넘은 노견이 되었어요. 늘 작고 예쁜 모습만을 떠올리지만, 시간이 흘러 건강이 안 좋아지고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는 게 현실이에요”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별을 준비하며 반려동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자는 마음으로 음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음원의 제목은 ‘나는 너의 모든 세상’으로, 그녀가 직접 가사를 일부 썼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김정은은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녹음 중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유미 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음원 수익금이 반려동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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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반려동물 가수로 깜짝 변신하며 새해를 따뜻하게 열었다. 사진=김정은 SNS


한편, 김정은은 2016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남편의 직업적 특성으로 홍콩과 뉴욕, 서울을 오가며 글로벌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정은은, 최근 JTBC 드라마 ’힘센여자 강남순‘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드라마 속 ‘황금주’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50세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열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김정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인 반려동물 음원이 따뜻한 울림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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