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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신성록이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4에서는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신성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어머님들은 신성록 씨 하면 악역이 많이 떠오르실 거다. 만약에 사랑하는 여자를 저한테 뺏긴다면 어떻게 할 건지 연기로 보여달라"라고 요청했다.
신성록은 바로 연기에 몰입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다 돌연 "내가 뺏은 거 같다"라고 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신성록은) 진짜 일 중독이다. 너무 열심히 소처럼 일한다고 소성록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이어 "조만간 또 들어가지 않냐"라고 물었고, 신성록은 "제가 새롭게 하는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A'가 오픈했다. 그 다음 작품으로는 '지킬 앤 하이드'도 준비 중이다"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서장훈은 "노래 실력도 뛰어나서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어머님들이 직접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 짧게 한소절 해주셨으면"이라고 부탁했다.
신성록은 흔쾌히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A' 수록곡인 '텅 빈 그네'를 감미롭게 부르며 감탄을 안겼다.
한편, 신성록은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째라며, "섭외 전화도 직접 받고 일정, 출연료까지 직접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년간 늘 소속사 도움을 받다가 혼자 다니니 전투력도 더 생기고 오히려 편한 부분도 나름 있다. 1년 동안 편하게 살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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