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언론배급시사회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삼성동=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4.12.19/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송중기, 이희준이 냉장고를 전격 공개하며 두 사람의 냉장고 속 재료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송중기는 "예전에 '런닝맨' 고정이었는데 그 이후로 예능에는 처음 나온 거 같다"라며 10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여기 있는 셰프님들 다 뵙고 싶었다. 한 분을 뽑자면 나폴리 맛피아님을 보고 싶었다. 와이프가 이탈리아에서 평생을 살아왔던 친구라,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인데 그 웍질을 잊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먼저 이희준은 '예술의 경지 맛 보고파'와 '줄 서는 식당'을 셰프들에게 부탁했고, '예술의 경지 맛 보고파'에는 최현석과 김풍이 대결을 펼쳤다.
'줄 서는 식당'에는 이연복과 박은영이 대결을 펼쳤다.
이때 김성주는 이희준의 냉장고를 보고 "서로 아내와 부르는 애칭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희준은 "여봉봉"이라고 부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송중기는 "우리는 여보라고 부른다. 아내가 한국말로 여보를 듣더니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고른 애칭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희준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 본 후 글썽이며 "제가 15분~20분안에 밥을 다 먹었었다. 빨리 먹고 대본을 봤어야 했는데 너무 맛을 모르고 살았던 내가 안쓰럽다"라며 감동했다.
이희준은 최현석과 김풍 셰프의 대결에는 최현석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저였으면 김풍 작가님을 선택했을 거다. 순두부로 어떻게 떡을 만드는지 진짜 천재인 거 같다"라며 놀랐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송중기의 냉장고 속이 공개됐다.
MC들은 "이런게 냉장고에 있다고? 못 보던 재료 가득하다"며 놀랐다.
특히 "아내도 냉장고 공개를 허락했냐"고 송중기에게 물었고, 송중기는 "마음껏 쓰라고 했다"며 웃었다.
narusi@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