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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김딱딱 끌올' 김정현, FA된다…"재계약 NO" 현 소속사와 4년만 결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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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현이 FA가 된다.

6일 김정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정현 씨와 오는 2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지난 2021년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 전 연인 배우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후였다.

김정현은 태도논란과 사생활 논란 이후 2023년 2년만에 MBC '꼭두의 계절'로 복귀, 현재 KBS 2TV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정현은 최근 '김딱딱 논란'을 '끌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녹화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으로 서현을 향해 간접적인 사과를 한 사실이 전해졌기 떄문.

김정현은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며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어 고개를 숙였다. '2024 KBS 연기대상' MC는 서현, 서현을 향해 6년 전 태도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며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공식석상에서 김정현은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무성의한 모습으로 일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현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역할에 과하게 몰입했으며,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드라마 속 스킨십,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김정현이 태도논란에 휩싸였던 '시간' 제작발표회가 재조명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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