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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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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子 떠나보낸 후 시험관…“비임신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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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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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시험관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5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며 “그동안 PGT 검사를 통과한 배아를 얻기 위해 세 번의 채취 과정을 거쳤고, 마침내 통과 배아를 얻어 2024년 12월 말 첫 동결 이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토록 기다려온 첫 이식이었기에 설렘과 기대가 정말 컸다. 매 순간 하나님께 기도하며 온전히 맡기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결과는 ‘수치 0.20,’ 비임신이었다. 결과를 확인한 순간, 참아왔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나는 지치지 않을 것이다. 이 여정 속에서 내가 정말 감사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생각해주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기도해주는 가족들과 친구, 공동체 식구들이다”고 밝혔다.

또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함께 울어주고, 기쁠 때 함께 웃어주며,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그들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나는 이 길을 더 힘겹게 걸었을 것이다. 진심 어린 조언과 기도로 내 곁을 지켜주는 그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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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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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박보미는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은 박보미는 “헷”이라고 덧붙이며 밝은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89년생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NL 코리아 시즌 4’와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박보미는 현재 전업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인간수업’ 등에 출연했다.

박보미는 2020년 동갑의 축구 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2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5월 아들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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